서울시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통해 서울의 역사, 도시, 건축 변화상을 알아볼 수 있는 ‘집합도시 서울투어’ 11개 코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서울의 대표적 준공업 지역이 명소로 탈바꿈한 성수동 일대를 돌아보는 ‘인스타시티 성수’, 경복궁·육조거리·숭례문 등 한양에서 경성과 서울에 이르는 역사를 보여주는 ‘한양-경성-서울’ 코스가 대표적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 경희궁 방공호, 여의도 벙커 등 서울의 숨겨진 공간을 찾아가는 ‘지하도시탐험’처럼 독특한 코스도 있다. 

투어는 버스와 연계해 도보로 운영하며 약 2시간 소요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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