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가들의 역할과 작품 톺아보기

이번 전시회는 한국건축설계학회 주관으로 최근 확대되고 있는 공공건축가의 그간의 역할과 노력, 성과에 대해 살펴볼 수 있게 마련됐다.

전시회는 건축가들이 서울과 영주에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던 시기에 공모경쟁을 통해 완성된 공공건축 작품들을 조명한다.

당선 당시의 이미지와 준공 후의 모습을 보며 각 프로젝트별 성과와 과제를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공공건축은 2000년대 중반까지 행정 주도로 진행돼 왔다. 건축에 대한 사회적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건축문화를 쇄신하기 위해 건축사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건축가가 직접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그 논의의 중심에 ‘공공건축가’가 등장했다.

/한국건축설계학회 전시장(ADIK 갤러리, 서울 강남구 논현로 26길42), 8월23일(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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