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건설본부장(부사장) 공모 결과 민병근(56·사진) 현 건설계획실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민 신임 본부장은 1990년 부산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2004년 부산항만공사로 옮겨 개발사업팀장, 항만건설팀장 등을 지내고 2018년 12월부터 건설계획실장을 맡았다.

부산항 운영 전반에 관한 이해도가 높고 항만 건설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4월1일 취임하는 민 본부장 임기는 2년이며, 만료 후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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