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약 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하는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 연구과제는 토공 장비 자동화와 실시간 통합관제, 건설정보모델링(BIM) 기반 모듈러 시공, 로봇을 활용한 무인 원격 시공 등 건설 공정 전반을 혁신할 수 있는 주요 핵심기술들이 포함됐다.

한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해당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 공모에서 총 3개 세부과제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390억원이며 디지털 기반 도로 건설장비 자동화 기술개발, 건설현장 정보 수집 및 분석기술 개발, 도로 구조물 원격 자동화 시공기술 등의 연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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