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7일 SOC의 디지털화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집중 육성을 중심으로 ‘한국판 뉴딜’을 발표했다. 디지털 SOC란 도로, 철도 등 노후 시설물의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해 안전성을 높이고 국가기반시설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방안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편성한 SOC예산에 스마트 상수도 관리시스템 도입(3000억원), 첨단 교통체계 구축(4000억원), 스마트시티 본격추진(3000억원) 등을 포함했다. 정부는 도심 인근이나 유휴부지에 스마트 물류센터 등 첨단 물류시설을 확충하고 로봇, IoT 등 첨단 물류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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