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대 박성진(54·사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15일 취임했다.

신임 박 청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장과 감사담당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건설현장 방문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규현 전 청장은 국토부 국토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국민에게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