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실적 1년 전에 비해 30% 증가

국토교통부는 4월 주택 인허가 물량이 3만1884호로 전년 동월(3만5616호) 대비 10.5%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은 4340호로 전년 동월보다 26.1% 늘었다.

1~4월 누적 인허가는 12만7490호로 전년(16만756호) 대비 20.7%, 5년 평균(18만907호) 대비 29.5% 줄었다.

지역별 인허가 물량은 수도권이 1만4131호로 전년 대비 35.2%, 5년 평균 대비 42.6% 감소했다. 지방은 1만7753호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28.5% 늘고, 5년 평균보다는 22.0% 줄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2만2616호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지만 서울 아파트는 2141호로 전년 대비 111.6%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268호로 전년 대비 22.2% 감소했다.

반면 4월 착공실적은 증가했다. 전국 4만7318호로 전년동월(3만6389호) 대비 30.0% 늘었다.

수도권은 2만5391호로 전년대비 31.0%, 5년 평균 대비 5.3% 증가했다. 지방은 2만1927호로 전년 대비 29.0% 늘었지만 5년 평균과 비교해선 6.5% 줄었다.

4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5772호로 전년동월(14,760호) 대비 74.6% 증가했고,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7827호로 전년동월(36,029호) 대비 32.7% 늘었다.

/그래픽=국토교통부
◇2020년 4월 기준 전국 주택건설 실적 /그래픽=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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