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됨에 따라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점 방역활동을 강화해 방문 고객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합은 전국 각 지점 창구에 코로나 예방을 위한 아크릴판을 설치해 조합원사 및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심리적 불안감도 해소할 방침이다.

또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지점을 대상으로 직원 시차 출퇴근제를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역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조합은 보증·융자·공제·신용평가 등 조합 주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인터넷업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약정 등 일부 업무를 제외하고는 지점 방문 없이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전화문의를 통해 인터넷을 통한 업무처리가 가능한지 사전에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조합관계자는 “지점 창구에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하는 등 보다 안전한 지점 환경을 내방 고객들에게 제공해드리고자 한다”며 “코로나 사태의 재확산을 예방함과 동시에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널리 양해를 부탁드리며, 인터넷업무서비스 등 비대면 업무처리 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코로나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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