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와 연계 청년 기술인력 양성 힘쏟아

㈜삼우석건 강치형 대표이사는 34년간 석공사업에 종사하며 청계천 복원사업을 비롯한 주요 문화시설과 지하철 공사 등 국민생활환경 개선 및 시설물의 품질 향상 등을 이끌어온 석공업계 대표주자다. 이를 인정받아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부회장, 석공사업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삼우석건은 석공사 업종을 보유한 업체로 지난해 300억원에 가까운 건설매출액을 올리며 전국 도급순위 11위를 기록,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최근 5년간 연평균 2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공사 실적으로는 청계천 복원 공사, 이화글로벌타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신청사,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7호선 인천 706공구, 도담-영천 전철 6공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등이 있다.

강 대표는 1985년 7월 대표이사 취임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사시공 시 해당 현장에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공법을 제시해 합리적인 시공을 해왔다. 특히 공정의 높은 난이도로 인해 언제나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실정에 있는 석공업계의 발전을 위해 양질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6년 (사)한국건축시공학회에서 개최한 건축재료 기술세미나 ‘미래를 향한 전문건설II’에서 강연자로 나서는 등 업계 발전을 위해 힘써 오고 있다.

강 대표는 친 서민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삼우는 창립으로부터 끊임없이 건설기술인들을 고용해 왔으며, 나아가 특성화 고등학교와 직업연계를 통해 청년들이 전문건설 업체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및 기능인력 배양 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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