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김석)는 5월 말부터 한 달간 대구시와 구·군 합동으로 지역 내 대형 민간건설공사 현장 19곳을 방문, 하도급현황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회와 대구시가 하도급 실태점검을 나가 계약현황 등을 살펴보고 있다.
◇대구시회와 대구시가 하도급 실태점검에서 계약현황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점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율 제고, 유형별 불법하도급 행위에 대한 계도, 하도급 계약현황 및 대금지급보증서 교부 등 공정한 하도급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현장 민원 및 하도급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한편, 시는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형 민간건설공사 현장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향후에도 시회와 협력해 불공정 하도급 근절과 지역 업체 하도급 확대 및 지역 인력‧장비 사용 확대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