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이호명)는 국민권익위원회와 2일 충남 예산 충남전문건설회관에서 ‘전문건설업 분야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세종시·충남도회와 국민권익위원회 기업고충 현장 회의 모습.
◇세종시·충남도회와 국민권익위원회 기업고충 현장 회의 모습.

권익위원회 권태성 부위원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은 세종·충남권 전문건설인의 고충을 듣기 위해 도회를 방문했다. 세종시·충남도회에서는 이호명 회장, 구용완·장규용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호명 회장은 회의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모든 산업의 근간인 건설산업의 활성화가 가장 효과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 발주공사의 적정공사비 계상을 위한 설계 기준 마련 △건설현장에서의 건설노조 및 기계장비노조와 전문건설사업자간의 갈등 해소 △건설공사 하도급계약서 작성시 인지세 납부 주체 개선 △공사현장 금품갈취 사이비 기자 단속 요청 등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권태성 부위원장은 “세종·충남 권역의 전문건설분야 기업인들이 건의한 고충 민원과 정책 등은 위원회 소관별로 처리하고 주요 정책건의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정책반영 여부 등을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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