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

서울시는 오는 24일 시민·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서울형 그린뉴딜의 방향을 모색하는 ‘제5회 서울 물순환 심포지엄’<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스트(Post) 코로나 서울의 물관리’를 주제로 학계·산업계·환경단체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서울시에 맞는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는 총 3섹션으로 구성되며 서울시 물 산업 혁신 방향, 공유와 함께 협력하는 서울시 물 산업 클러스터, 시민이 참여하는 그린뉴딜 전환에 대해 논의한다.

기조 발제자는 윤주환 고려대 명예교수, 황진수 케이워터(K-water) 글로벌협력본부장,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소장이 각각 학계, 산업계, 환경단체를 대표해 분야별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주제발표, 인문학 강연, 리빙 랩 영상,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조승연 작가와 함께하는 ‘세계 문명과 물순환의 역사’ 인문학 강연을 신설해 물순환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중계를 실시한다.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아 토크콘서트 후 전문 패널이 답을 하는 시간도 가진다.

시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포지엄을 생중계한다. 온라인 심포지엄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은 실시간 댓글 참여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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