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을 버리는 시대서 이젠 모으는 시대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는 현실로 다가왔다.

각국의 청소년들이 기후 스트라이크를 일으키고, 정치지도자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탄소감축을 위한 전 지구적인 생각은 물론, 지역에서 행동이 필요하다.

그리고 문제의 원인을 바르게 알아야만 올바른 처방이 가능하다.

기후위기는 현실적으로 물(홍수, 가뭄, 물 부족, 수질오염)과 불(폭염, 산불, 미세먼지)의 문제로 나타난다. 이 현상들은 모두 빗물과 관련이 있으며, 빗물관리를 잘하면 대부분이 해결될 수 있다. 

지금까지 빗물은 빨리 내다 버리는 것으로 관리해 왔다. 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은 빗물을 버리는 도시로부터 빗물을 모으는 도시로 바꾸자는 혁명적인 발상이다.

이를 위해 현명한 시민들을 계몽해 인식을 바꿔야 한다. 앞으로 기후위기의 시대에 물관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한무영 지음, 우리출판사 펴냄, 17000원,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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