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기술기업 엔트롤 출시 ‘엔트롤라벨7’ “코로나시대 유용” 호평

◇엔트롤라벨7 제품 모습.
◇엔트롤이 개발한 생체인식기 '엔트롤라벨7'

건설현장 출퇴근 관리시스템이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얼굴인식을 넘어 손바닥인식 수준까지 진화했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얼굴 노출을 기피하는 일부 근로자의 요구까지 충족해 주목받고 있다.

생체인식기술기업 엔트롤㈜이 내놓은 프리미엄 생체 인식기인 ‘엔트롤라벨7’이 업계에서 “코로나시대에 최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개개인마다 다른 손바닥의 지정맥을 이용해 0.5초 이내에 등록된 신원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엔트롤에 따르면 출퇴근 관리시스템은 지문인식에 이어 고성능 안면인식 시스템인 ‘엔트롤라벨5’, 마침내는 손바닥(장문)인식 수준까지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이 제품은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용자들이 안면인식기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스크를 벗지 않아도 장치에 손바닥을 보여주면 0.5초 내로 인증이 되고, 이외에도 안면인식과 지문인식 기능도 있어 사용자가 편하게 느끼는 방법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엔트롤 김영신 대표는 “이미 다양한 바이오인식 기술이 개발돼 있지만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를 하는 것이 기술의 차이”라며 “사용자를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위해 항상 한걸음 앞서 나가는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엔트롤은 이미 1500여개의 건설현장에 도입된 출퇴근 관리 서비스인 ‘인타임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사를 시작으로, 건설현장을 비롯해 사무실과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근태관리 및 출입통제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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