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범죄 사건에 휘말린 촌놈 형사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글로벌 범죄에 휘말렸다!

대천경찰서 강력팀 ‘홍병수’(곽도원) 경장은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다.

여행의 단꿈도 잠시, 병수는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김희원)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김대명)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형사 본능의 마음과는 달리 병수의 몸과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리핀에서 재회한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김상호)가 끼어드는 바람에 수사는 자꾸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9월29일 개봉, 106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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