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선정 규모와 선정 방식을 바꾸고 사업유형을 간소화하는 등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토연구원은 지난 26일 발행한 ‘국토정책 Brief’ 787호에 실린 ‘정책평가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뉴딜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제언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도시재생뉴딜 정책이 반환점을 도는 시기가 도달함에 따라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연구원은 사업선정 방식을 개선하고 사업 유형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효율적인 사업 관리와 효과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물량 위주의 사업 선정규모를 벗어나 최대 지원 금액만을 제시하도록 하고, 지자체가 지역문제에 대해 충분히 준비하고 구체적으로 평가하도록 현재 ‘지정공모 방식’을 ‘수시공모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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