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 충남 공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정보교육원에서 '2020년 제43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토지에 관한 지번, 지목, 면적 및 소유자 등을 관리하는 지적(地籍) 제도와 공간정보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미래의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우수 정책과제와 제도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열린다.

지적제도 개선, 지적 측량 발전방향, 지적·공간정보 활용 등 3가지 주제로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되며,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연구과제는 국토부 장관상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적세미나의 전 과정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오는 13일부터 온라인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세미나를 통해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지자체 및 지적측량 수행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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