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13층 규모의 건축물 시공에 모듈러주택 공법이 적용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와 공동으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에 적용하는 ‘중고층 모듈러 주택 실증사업’<조감도>에 참여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모듈러 공법은 내화구조 성능확보 등 기술력의 한계로 6층 이하의 저층에만 도입하고 있다.
이에 건설연 모듈러건축연구센터는 중고층 모듈러주택에 적용하기 위한 코어-모듈 접합 시스템, 모듈러 보·기둥의 3시간 내화성능 확보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영덕 경기행복주택에 구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GH공사 홈페이지의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중고층 모듈러주택 실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창훈 기자
smart901@kosc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