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온 재미교포, 음악으로 정체성 찾기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싱어송라이터 한국계 바비는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얘기에 직장도 그만두고 친구 빌리가 속한 밴드의 로드매니저가 돼 함께 월드투어를 떠난다.

서울에 도착해 아버지의 오래된 사진 속 장소인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는 이나의 노래를 듣는다.

바비는 이나에게 부탁해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다 한국에 남는다.

이나와의 밴드가 안정적인 공연까지 약속받고 감정적인 교류까지 느꼈다고 생각하는 사이, 갑자기 이나는 떠나겠다고….

12월23일 개봉, 83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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