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제시형 낙찰제는 교량이나 방파제 등 주요 구조물을 대상으로 최종 형상이 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입찰자가 구조물의 시공성, 기능성, 디자인 및 공기단축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개별 공사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기술 경쟁을 유도하는 기술중심형 낙찰제도다. 한편 조달청은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 심사안을 마련했고, 이를 2021년 12월까지 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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