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문위원10개 분야 350명, 설계심의분과위원 13개 분야 66명으로 구성

조달청은 2021년 설계공모 및 기술형 입찰 등의 기술심사를 위한 신규 심의위원 416명을 선정하고 명단을 조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선정된 위원들은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건축 설계공모 및 기술형 입찰 심의 등을 수행하며, 임기는 1년이다.

이번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건설분야의 심의 소요를 반영해 ‘스마트 건축’ 분야를 신설했다.

이에 최적의 지능형 건축물 심사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심사위원을 확보함에 따라 공공건축 분야에서도 스마트건축에 대한 전문적 심사가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전공분야, 학력, 자격증(건축사, 기술사), 경력사항 등 종합적 고려하고, 신규 지원자 우선 충원, 관련업계 재직한 후보자 배제 등 심의위원 선정에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방법을 도입했다.

강경훈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심사위원 선정을 통해 우수하고 품격 높은 공공건축물을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촉된 위원들에게 “공공 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 엄정한 심사를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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