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올해부터 연 1회… 코로나19 변수로 일정 유동적”

제55회 인정기능사 기능심사 응시 접수가 오는 2월17일부터 시작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올해 인정기능사 기능심사 시행계획에 따라 용접 등 24개 종목에 대한 제55회 기능심사 시행계획을 최근 회원사에 안내했다.

전건협에 따르면 서류접수는 2월17일부터 3월9일까지 전건협 각 시도회에서 진행된다. 이후 3월10일부터 4월13일까지 한 달간 서류심사를 거쳐 5~6월경 기능심사가 실시된다.

기능심사는 서류심사합격자에 한해 이뤄지며, 합격자는 6~7월 중에 인정기능사 경력증을 발급받게 된다.

전건협은 올해부터 기능심사 내실화를 위해 인정기능사 기능심사를 연 1회만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언제든지 일정이 취소·변경될 수 있다.

신청자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3년 이상 건설업체에서 근무한 현장기능경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전건협은 실적신고 자료 또는 건설공사계약서 등으로 참여공사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경력으로 인정한다.

심사는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 △서울시동부기술교육원(서울)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서울) △연암대학교(충남 천안) △한국산업잠수기술인협회(부산)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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