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지난 4일 열린 군포시청에서 늘푸른 열린광장 사업추진협의체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4일 열린 군포시청에서 늘푸른 열린광장 사업추진협의체 발대식이 열렸다.

경기도 군포에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이 적용된 ‘늘푸른 열린광장’이 조성된다.

군포시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및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공모에 선정돼 늘푸른 열린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군포시와 복지관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고령친화·인지건강 커뮤니티 늘푸른 열린광장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4일 사업추진협의체 발대식도 가졌다.

늘푸른 열린광장 조성사업은 군포시 산본천로 101 일대에 인지광장, 인지정원, 산책로, 인지쉼터 등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약 3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광장은 이용자 편의시설의 개념을 넘어 인지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고령자의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이 인지건강증진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장은 5월말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사업 운영 후 6월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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