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결과 발표…6개팀에 총 상금 2000만원 수여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22일부터 5월3일까지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우수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 공모를 진행한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전통적 부동산업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부동산산업으로 크게 성장함에 따라 국토부는 프롭테크(Prop Tech)를 포함한 부동산 분야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VR(가상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를 말한다.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창업경진대회에 지원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프롭테크 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대회 참가 접수는 전자우편(k25873@ reb.or.kr)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창업캠프 등을 거쳐 최종 수상팀은 7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1팀에는 한국부동산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등 6개팀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