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25일 전주 전문건설회관에서 ‘제25회 전문건설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태경 회장(가운데)이 전문건설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경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전문건설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회 회원사 임·직원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태경 회장은 2021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41명(고교생 6명, 대학생 35명)에게 39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진정한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격려와 함께 “자칫 힘들고 지치게 느껴지는 지금 하고 있는 학업과 노력들이 훗날 큰 성과로 돌아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실현시켜 지역과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도회는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회원사 임·직원 자녀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1122명에게 9억85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도내 2800여 전문건설업체의 권익보호와 업역확대 그리고 지역건설 활성화에 주력하는 전북도회는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어려운 이웃돕기 및 도내 지역 전문건설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는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 및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사회환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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