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가능한 분야 발굴해 일자리 창출 계획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 중 57개 시설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설물 분류별 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대상은 터널 14개, 교량 11개, 댐 21개, 항만 1개, 하천 2개, 상수도 8개 등이다.

안전관리원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하수처리장, 제방, 사고 취약 건축물 등에 대한 긴급지원 및 합동점검, 기술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생활안전 확보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하도급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위탁사업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민간 기업과 정밀안전진단을 공동 수행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첨단장비 개발과 기술 전파로 민간의 기술력 향상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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