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분 만에 은행금고 털기’ 나선 대학생

인양 사업을 하는 ‘월터’는 깊은 바닷속에서 보물 좌표가 새겨진 동전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스페인 정부에게 빼앗기고, 동전이 스페인 은행에 있는 금고로 옮겨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월터는 동전을 되찾기 위해 비상한 두뇌를 지닌 대학생 ‘톰’을 섭외하고, 금고의 기술적 문제에 대해 순수한 흥미를 느낀 톰은 팀에 합류한다.

주어진 시간은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지는 105분.

톰은 19세기 완성된 금고의 비밀을 밝혀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삼엄한 감시를 피해 5명의 팀원들과 함께 동전을 되찾아야 한다.

3월11일 개봉, 118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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