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노석순)는 4일 시회 회장실에서 서울시 박종수 안전총괄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업계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노석순 회장(정면 가운데)이 박종수 안전총괄관과의 간담회에서 업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노석순 회장(정면 가운데)이 박종수 안전총괄관과의 간담회에서 업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시회 측 인사로 노석순 회장, 신현모 수석부회장, 박영온 건설상생발전위원장이, 서울시에서는 박종수 안전총괄관·이형재 건설정책팀장·신원우 안전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종수 안전총괄관은 “코로나19 대응방안 및 외국인근로자 감염확산 방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근로자 보호 및 안전관리 등을 회원사에 안내해달라”고 요청했다.

노석순 회장은 “시회는 코로나 감염 예방 안내 및 피해 현황 접수센터 운영 등 코로나19 피해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소규모 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해 회원사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회는 전문과 종합이 동등한 입장에서 공사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대공사의 적극적용 △연간단가 공사 전문발주 △소규모 복합공사 전문발주 등 서울시 차원의 영세 전문건설업체 활성화 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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