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프라 전환·탄소중립 실현 기술 중점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2일까지 물 산업 오픈 플랫폼 테스트베드(시험장) 및 기술개발 과제 참여 기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테스트베드·기술 성능 확인·맞춤형 연구 등 기술육성 3개 분야와 성과공유제·공동투자형 기술 개발·구매연계형 신제품 개발 등 기술개발 3개 분야로 구분한다.

주로 물 분야 그린뉴딜 선도와 디지털 인프라 전환을 위한 기술 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 에너지형 기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수자원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수자원, 상·하수도, 물 에너지 단지 등 현장 시설 111곳과 연구 인프라 10곳을 활용해 기술 실·검증과 개발을 할 수 있다.

물산업플랫폼시스템(www.kwater.or.kr/wis)에서 지원하면 된다.

박재현 공사 사장은 “국내 물 기업의 98%를 차지하는 중소벤처기업 혁신기술 육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협력으로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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