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 시민탐사대’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그린뉴딜 일자리로 창출된 태양광 시민탐사대는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부지의 탐색·발굴을 맡는다. 

올해 2기 30명을 선발해 8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탐사대원들은 건물 옥상이나 주차장 등 직접 현장에 나가 태양광 설치 가능 여부를 조사한다. 

또 관리자나 소유주와 면담을 통해 설치 필요성, 설치 지원제도, 절감수익 및 설치절차 상담·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학교, 복지시설 등 중소형 건축물의 에너지 컨설팅을 수행하는 에너지설계사와의 협력을 통해서도 태양광 부지 발굴을 진행한다.

태양광 설치 부지와 관련해 태양광 시민 탐사대의 방문을 원하는 경우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미니태양광센터 또는 햇빛지도 홈페이지(http://solarmap.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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