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회, 공공공사 발주 관련 문제 해결방안 모색 연석회의 개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는 지난 4일 도회에서 회장단, 제위원장, 지역별운영위원장, 업종별운영분과위원장이 참석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문·종합 건설업간 상호시장 진출에 따른 공공공사 발주 관련 문제해결 방안 및 회원사 협조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회는 종합업체의 무차별적 전문공사 참여, 발주기관의 행정편의주의적 공사 발주, 종합공사의 높은 진입장벽 등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대응방안 추진 상황을 안내했다.

아울러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을 위해 불법 하도급 참여 금지, 장비 대여 금지 등 회원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각 위원장들은 전문공사 발주 비율 향상, 입찰 형평성 확보, 전문간 컨소시엄 조기시행 등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주 회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권장하는 전문·종합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인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