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박병철)는 9일과 10일 양일 간에 걸쳐 광주시 광산구청, 북구청, 서구청 등 3개 구청을 방문해 각각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 전문건설업계 현안사항 설명과 함께 협조를 요청했다.

박병철 회장(가운데)이 광주시 광산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병철 회장(가운데)이 김삼호 광산구청장(왼쪽 첫 번째)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병철 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과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회는 구청장을 비롯한 발주부서장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2020년도 실적신고 분석결과를 설명하고, 전문건설공사의 부대공사개념 적극 적용과 주계약자 공동도급 의무 발주 및 종합공사 발주 시 전문건설업종 최소화, 대형건설공사현장에 지역 전문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등을 요청했다.

한편 시회는 추후 동구청과 남구청을 방문해 각각 300만원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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