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 건축자재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항바이러스 건축자재의 개발 및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 벽지, 페인트 관련 기업들이 앞다퉈 항바이러스 기능성이 있는 건축자재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길어지자 스위치, 콘센트, 장식장 등이 있어 손길이 많이 타는 벽을 통한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일 동국제강은 기존에 생산하던 건축 내외장재 ‘럭스틸 바이오’의 성능을 개량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30분 안에 99.9% 사멸하는 항바이러스 성능을 추가한 컬러강판을 개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및 비상저감조치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보호를 위해 2019년 11월 도입한 것으로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4달 동안 시행하는 제도다. 해당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을 전수점검하며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관리 등이 시행된다.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 PM 2.5 농도가 심각한 수준(50㎍/㎥)에 이르는 경우 발령된다. 지난 11일 올해 첫 ‘관심’ 조치 발령으로 수도권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가 시행됐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