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건설신기술 개발자와 회원사의 업무 능률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신기술협회는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신고 프로그램의 UI 디자인을 변경하고, 입력단계를 최소화 하는 등 기능들을 확대·개편한 ‘온라인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개편된 시스템은 15일부터 적용된다.

협회는 신기술 활용실적 신고 시 승인된 신고 건에 대해 언제 어디서든 출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회원사는 협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활용실적 증명서를 열람하거나 발급받을 수 있다.

증명서에는 문서 위·변조 방지를 위한 바코드와 원본 복사방지 마크가 삽입돼 있다. 스마트폰 또는 사용자 PC에서 증명서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이와 함께 회원관리 및 보안 기능을 강화했고, 실적 신고 시 기존의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의 UI 디자인을 변경했다. 기존의 Active X 방식이 아닌 웹 표준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웹 호환성을 확보했다.

증명서는 3월 한 달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4월부터는 온라인으로만 발급 받을 수 있다.

박종면 건설신기술협회 회장은 “그동안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처리하던 각종 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업무처리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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