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더 빛난 전문건설공제조합, 경영성과 바탕 이익환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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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더 빛난 전문건설공제조합, 경영성과 바탕 이익환원 지속
  • 강휘호 기자
  • 승인 2021.03.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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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231억 중 3분의 2에 달하는 824억 배당 환원
좌당 1만5000원 배당에 더해 지분액도 7336원 큰 폭 상승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 이하 조합)이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1200억원이 넘는 흑자를 달성하여 좌당 1만5000원 배당 등 조합원 이익환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247차 운영위원회는 2020사업연도 결산안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을 의결하고 3월 30일에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제247차 운영위원회는 2020사업연도 결산안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등을 의결하고 3월 30일에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조합은 지난 16일 제247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사업연도 결산안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을 의결했다. 제70회 총회 개최일도 3월30일로 정해 결산안 등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서면으로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운영위원회가 의결한 2020사업연도 결산안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3853억원의 수익을 실현하고 비용은 2147억원이 발생해 12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18사업연도에 1000억원대 흑자경영 시대(1086억원)를 연 조합은 2019사업연도에는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1452억원) 달성에 이어 또 다시 1200억원이 넘는 순이익 규모를 달성하며, 일시적인 반짝 성과가 아닌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총 2000억원 규모의 코로나 특별융자, 선급금보증수수료 할인, 선급금 공동관리 완화 등 다양한 조합원 금융지원 혜택을 이어오면서도 우수한 경영 성적표를 받게 되어 조합 내부적으로 더욱 고무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탄탄해진 조합의 경영실적에 따라 금년도 조합원 배당 등 이익환원 규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총회 최종 확정에 앞서 배당 규모를 좌당 1만5000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이 보유한 총 549만좌에 지급되는 배당금 총액은 약 824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3분의 2에 달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조합은 배당에 더해 좌당 지분액도 7336원 높여 조합원의 출자금 가치 증대 및 보증한도 확대의 효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힘써 온 결과, 조합원 부담은 줄이면서도 조합 재무건전성은 높여나가는 체질 개선의 효과가 재무제표를 통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는 공제조합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운영위원회는 전문건설업종을 등록하여 조합에 가입한 후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종합건설업종으로 전환하게 되는 경우에도 조합원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의결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의 공제조합 경영혁신방안에 따라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임원퇴직금 기준지급률을 하향조정하는 보수규정 일부개정규정안도 원안의결했다.

[강휘호 기자] noa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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