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이 6월과 10월 두차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제7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의 시험일정 및 장소 등을 부처 및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평가사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전문자격이다. 매년 건물에너지에 대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 및 실무지식을 평가해 선발한다.

올해 시험은 제1차 6월26일, 제2차 10월23일에 서울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시험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4월15일부터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응시자격, 시험출제 과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격시험 시행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 시험을 통해 녹색건축 전문가의 발굴·육성이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종합지식을 갖춘 녹색건축 전문가로 성장해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인 그린 뉴딜과 건물부문 에너지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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