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1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환경상은 녹색기술 개발, 에너지 절약, 환경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환경상은 녹색 기술·에너지 절약·환경 보전·자원 순환, 도시녹화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대상은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추천·응모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녹색기술 개발, 에너지 절약, 환경 보전,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도시녹화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한 시민·단체·기업이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실·본부·국)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 법인·단체다.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서울시민 1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추천·응모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음 달 30일까지 서울시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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