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중계 진행

서울시는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 조성 방향’을 주제로 생태도시 포럼을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되며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의견도 남길 수 있다.

이번 생태도시 포럼은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에서는 동국대학교 바이오환경과학과 오충현 교수가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 조성 방향’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송영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교수, 이수현 생명의 숲 연구소 부소장, 신수연 녹색연합 정책팀장, 윤호중 서울시 전략계획과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포럼은 용산공원의 생태적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포럼에서 논의한 의견들은 앞으로 용산공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와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생태도시 포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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