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학교 건물을 최첨단 학교로 탈바꿈시키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2025년까지 18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가 발표한 해당 사업은 40년 이상된 학교 건물 중 2835동(약 1400개교)을 2025년까지 리모델링하는 내용이 골자다. 사업의 핵심 요소로는 △공간 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 학교 △학교 복합화 등 네 가지를 포함한다. 아울러 정부는 친환경 건축 기법을 사용해 에너지 자급자족(제로 에너지) 학교를 조성할 것과 학교 일부 시설을 지역과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할 것도 포함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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