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2021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왼쪽 네번째)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세번째),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김연태 회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대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왼쪽 네 번째)와 변창흠 국토부 장관(세 번째), 김연태 건설기술인협회 회장(다섯 번째)을 비롯한 대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세균 국무총리, 변창흠 국토부 장관과 정부 포상 수상자 등 최소인원 50명만 참석했으며, 유튜브 및 건설기술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42명이 정부 포상 및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기념식에는 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건축분야 설계 및 감리CM분야에 공헌한 오봉석 ㈜종합건축사사무소동일건축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은 박계병 ㈜대한콘설탄트 회장이 받았다.

산업포장에는 △이한용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회장 △김천학 ㈜홍익기술단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은 최명기 건설큐엠시험원㈜ 원장 등 4명이 받았으며, 하한기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등 34명이 국무총리 표창 및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해외건설 수주 351억불로 5년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책임을 다한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술인의 날은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기념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스물 한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건설산업이 경제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아 ‘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라는 주제로 건설의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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