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인 종합교육기관과 전문교육기관을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건설기술인 종합교육기관은 건설기술 분야 전과목과 법령, 정책 등 소양과목을 교육하는 곳이고, 전문교육기관은 안전, 품질 등 특정 분야나 과목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종합교육기관은 기존 △건설기술교육원 △건설산업교육원 △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기술호남교육원 △영남건설기술교육원 등 5곳과 신규 △경복대학교 △스마트건설교육원 등 총 7곳이다.

전문교육기관은 기존 △공간정보산업협회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4곳, 신규 △국민재난방지협회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한국능력개발원 4곳 등 총 8곳을 선정했다.

교육관리기관인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근 3개월간 심층 심사를 벌였다.

국토부는 매년 교육기관의 기관운영, 교육실적 등 성과를 평가하는 등 교육기관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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