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7일 광주시 이상배 도시재생국장과, 12일에는 박남언 교통건설국장과 간담회를 각각 갖고 전문건설업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병철 회장(오른쪽 첫 번쨰)이 12일 광주시 교통건설국을 방문해 전문건설업계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박병철 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12일 광주시 교통건설국을 방문해 전문건설업계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박병철 회장은 지역 건설산업활성화와 지역 전문건설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 이어 “올해부터 시행 중인 종합·전문 업역 간 상호시장 진출로 전문건설업계가 크나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영세전문건설업체 보호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 조례’에 의거해 지역 민간 아파트 신축 및 재건축 공사에 다수의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지역민(일용근로자, 건설자재상, 건설 중장비업자 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승인시 원도급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사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종합공사에 적용할 수 있는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를 적극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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