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친환경시험 선두-한국건설산업품질연구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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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친환경시험 선두-한국건설산업품질연구원(하)
  • 김원진 기자
  • 승인 2021.04.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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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OC·HCHO 방출량 측정부터 신공법 성능평가도 수행
◇고상 건축자재(벽지, 바닥재) 시험편 제작 과정
◇고상 건축자재(벽지, 바닥재) 시험편 제작 과정

한국건설산업품질연구원(원장 구자명)은 건축자재 내부마감재에 대해친환경 시험방법인 실내공기질 공정시험방법(소형챔버법)을 이용한 총휘발성유기화합 물(TVOC), 폼알데하이드(HCHO) 방출량 측정의 선두주자다.

품질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형챔버법은 챔버 내의 공기농도, 통과한 공기 유량 및 시험편의 표면적을 산출해 시험대상 건축자재의 특정 시간(t)에 관한 단위 면적 당 TVOC 및 HCHO의 방출량을 산출한다.

친환경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료(시험편)를 포장해서 운반하는 것이다.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 및 열과 습기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의 포장재로 시료를 싸고 테프론 백으로 밀봉해 운반하게 된다. 이때 시료의 라벨에는 종류, 제조일, 로트(Lot) 번호를 정확히 기재해 표시해 놓게 된다.

특히 페인트, 접착제, 실란트, 퍼티 등의 액상 건축자재의 경우 자재의 일부분 커팅, 자재업체 시방서 등에 준해 시험편을 제작해야 한다. 또한, 도포량 및 건조시간을 고려해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맞춘 챔버 내에서 오염물질 방출량을 측정하게 된다.

한편 소형챔버법의 시험조건은 25℃±1℃, 50%±5%의 온도 및 상대습도를 조건으로 환기횟수의 경우 원칙적으로 0.5±0.05회로 제어가능해야 한다. 

또한 공기공급의 배경농도나 회수율, 기밀도 등도 오염물질 방출량을 정밀 측정하는 데 꼭 필요한 조건들이다.

시료는 소형챔버 내에서 7일간 일정한 온·습도와 환기를 유지한 후 방출하게 되는 오염물질 샘플을 채취한다. 시험편을 설치하고 7일 후에 TVOC는 고체흡착관을 사용해 채취하며, HCHO는 오존스크루버가 장착된 DNPH 카트리지를 이용해 채취한다. 채취한 오염물질 등은 질량검출기(GC-MS)와 자외선검출기(HPLC) 등을 통해 방출량을 최종 분석하게 된다.

품질연구원은 이외에도 건설업체 및 제조업체의 신공법·신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 난연시험, 방수재료·단열재시험, 층간소음방지용 바닥 및 측면 완충재 시험 등을 수행하고 있다. 처리기간은 약 35일 정도 소요된다.

[김원진 기자] wjk@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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