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20일 전주 전문건설회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김태경 회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김지혜 회장(세 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건설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경제인과 도회 제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개정 건설산업기본법 설명과 종합‧전문간 상호시장 진출에 대한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경 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들의 희망의 동반자로, 여성기업인의 경제활동 촉진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김지혜 회장님과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도내 여성기업인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우리 협회도 늘 응원하겠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맞춰 종합·전문 간 상호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행 초기의 혼란과 문제점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갖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건설업계 경영여건의 회복과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