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수 회장이 강인규 나주시장(위 사진)과 전동평 영암군수(아래 사진)를 연이어 만나 전문건설업체 보호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고성수 회장이 강인규 나주시장(위 사진)과 전동평 영암군수(아래 사진)를 연이어 만나 전문건설업체 보호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고성수)가 지자체장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강인규 나주시장에 이어 20일에는 전동평 영암군수와 만나 전문건설업체 보호·육성 및 건설공사 발주와 관련해 협조를 건의했다.

고성수 회장은 “업역폐지로 인해 종합업체는 전문공사 입찰시장에 쉽게 들어올 수 있는 구조인데 반해 전문업체는 종합등록기준을 갖춰야 하는 등 여러 제약으로 실질적으로 입·낙찰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등을 통해 전문입찰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사발주 시 경미한 공종은 주된 공사로 분류하지 말 것과 3억원 미만 공사는 주된 공사가 1/2 이상인 경우 나머지를 부대공종으로 적용해 전문건설공사 발주에 힘써줄 것 등을 요청했다.

한편, 간담회에 이어 고성수 회장은 지난 전건협 중앙회 제36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발주기관으로 선정된 영암군에 중앙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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