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24일 대전 중구 충남여중에서 ‘제4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2차 시험을 시행한다.

2차 시험은 서술형 필기와 실기로 진행되며 각 100점 기준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한다.

2차 시험까지 합격해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면 나무병원에서 수목의 피해를 진단·처방하고 치료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시험장에서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리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거리 두기 및 동선관리, 손 소독,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준수된다.

제4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의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4일 발표되며 한국임업진흥원 나무의사 자격시험 누리집(namudr.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은 2019년 4월27일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을 시행한 뒤 매년 1회 이상 자격시험을 시행해 현재까지 289명의 나무의사가 배출됐다.

제5회 나무의사 1차시험 원서는 6월7일부터 14일까지 접수하며 시험은 7월17일에 치른다. 제5회 2차 시험은 8월30일~9월3일 접수, 10월2일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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