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849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는 113조4000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목표(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목표치는 지난해 목표치보다 10조원 증가한 것으로 2006년 관련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다. 공공기관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품 구매 목표치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비중은 78%다.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가장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6조3705억원이었고 그다음으로 한국전력공사(5조6779억원), 국방부(3조9780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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