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3일부터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www.bigdata-119.kr)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중 ‘데이터 댐’ 사업의 하나로 구축되는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각종 소방안전 및 소방산업 분야 데이터를 수집·저장·유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는 특정소방대상물, 다중이용업소, 소방용수시설 설치 운영 현황, 화재 발생 현황, 화학물질 정보 등으로 소방산업 및 연구 분야, 보험업계 등에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또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소방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되고,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소방산업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공공데이터와 민간 기술의 융합으로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되고, 사회 안전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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