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형 아파트 건설현장 주변 일반음식점을 상대로 위생안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도시 재개발 현장 근로자 먹거리 안전을 위한 것으로 이달 말까지 대형 건설공사장 14곳 주변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청결도 및 위생 상태,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사용 여부, 무허가 제품 사용 여부, 원산지 허위 표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권민성 민생사법경찰과장은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