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가 도내에서 시행 중인 새만금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높이고자 10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양충모 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태경 회장(왼쪽 두 번째)가 양충모 새만금 개발청장(세 번째)과 간담회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태경 회장(왼쪽 두 번째)이 양충모 청장(세 번째)과 간담회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경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 새만금 ‘환황해 경제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청장님과 이하 업무담당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군 이래 최대의 국책사업이라 불리는 새만금 사업에 전북도민 모두가 각별히 관심을 보이며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사업은 특별히 전북도에서 이뤄지는 사업이니 만큼 도내업체가 다수 참여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양충모 청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몸소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주신 김태경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새만금개발청은 도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고, 새만금에서 시행되는 사업은 도내에서 이뤄지는 대형국책사업이므로 지역의 인력 및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이고 지역건설업체가 다수 참여해 공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새만금 사업 관련해 도회는 협조를 아끼지 않겠으며,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곧바로 긍정적인 경제효과로 이어지므로 코로나19로 모두 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상호협력으로 지역사회에서 상생·공존하자”며 “도내 전문건설사업자들의 권익신장과 업역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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